지난 5월 2일(목),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신한은행이 후원하는

[2019 WITH CONCERT]가 포천 일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올해에는 문화소외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WITH CONCERT]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새로운 프로젝트의 첫 주인공으로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쌍둥이 연주자 규니 브라더스!

발달장애 플루티스트 임선균, 트럼피터 임제균과

제6회 신한음악상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박진형씨가 멘토 연주자로 함께 했습니다.

안두현 지휘자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학생들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일동초등학교 학생들이 발달장애인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트럼피터 임제균 단원의 스토리텔링과 연주로

본격적인 콘서트가 시작되었는데요,

현재 장애인식개선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임제균 단원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재밌는 연주도 들려주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피아니스트 박진형 씨와 플루티스트 임선균 단원이 함께

일동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연주!

학생들에게 익숙한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 고섹의 ‘탬버린’,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을 연주하며 큰호응과 박수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순서로는 규니 브라더스와 박진형 씨가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는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영화 <여인의 향기>, <시스터 액트> 메인 테마를 함께 연주하며

일동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발달장애 연주자와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멋진 연주를 들려준 피아니스트 박진형 씨,

그리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회로

위드콘서트를 더욱 빛나게 해주신 안두현 지휘자님,

[2019 WITH CONCERT]를

후원해주신 신한은행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계속해서 이어질 [찾아가는 WITH CONCERT]를 통해

더 많은 지역, 더 많은 학생들에게 발달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