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목요일 저녁,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하트-하트재단과 신한은행이 함께하는 WITH CONCERT>가 진행되었습니다.

본 공연은 특별히 'HEART & SPRING'이라는 부제로 따뜻한 봄과 어울리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연장에서의 ‘첫’ 오프라인 공연으로 관객분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되어 뜻 깊은 공연이었는데요, 공연 실황은 아르떼TV의 각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가 되었습니다.

공연장 내에서는 좌우 한석, 앞뒤로 한줄씩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화상 체온 체크, 방문자 전화인증 등 코로나19 방역에 철저히 하며 진행되었습니다.

김나윤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WITH CONCERT는 1부 신한음악상 수상자 4명의 ‘헌정’, ‘사랑한다 말해주오, 마리우’를 시작으로 신한음악상 수상자 3명의 ‘<사계>봄’까지 멋진 연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지는 무대로는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 9명의 단원이 함께 “비발디 사계 <봄>”, “카펜터스 Top of the World"를 완성도 있게 연주하였는데요, 앵콜로는 "아-하 Take on Me”까지 연주하였습니다.

젊은 음악가들이 모여 함께 준비한 연주는 장애유무를 떠나 음악을 통해 화합하는 모습은 보여주었습니다.

2부는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진행되었는데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2부의 문을 열었습니다.

공연장에서 관객분들을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리고 기대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연습해온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이날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다음으로는 이번 공연의 스페셜 무대! 제1회 신한음악상 수상자이자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 바리톤 김주택 씨가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었습니다.

바리톤 김주택 씨는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나는 이 거리의 만능일꾼”과 “마중”를 부르며, 세계적인 실력과 특유의 무대매너를 선보였습니다.

이어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을 끝으로 신한음악상 수상자와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WITH CONCERT가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습니다.

본 공연은 추후 아르떼TV와 하트-하트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공연장을 찾아주신 관객분들과 공연을 위해 후원해주신 신한은행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더욱 아름다운 무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