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 하트하트재단 2TH ANNIVER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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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로 떠난 사랑의 옷, 크리스마스의 행복을 전합니다.
첨부파일 : 등록일 : 2008-11-20 00:00:00 조회수 : 29659

 

우리나라와 역사, 문화적으로 친근감이 높은 몽골... 1990년 이후 체제전환과 대외개방을 추진하면서 시작된 빈부의 격차로 몽골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 중 초원이 사막화로 삶의 터전을 잃은 유목민들이 도시 유입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유목민 빈민촌이 도시 외곽 이곳 저곳에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 곳에는 실직 가장과 일자리를 찾지 못한 편부모 아래 스스로 먹을거리와 지낼 곳을 찾아야 하는 빈곤 아이들이 많습니다. 다행히 보호자가 있는 경우는 그나마 살곳이라도 있지만, 버려져 혼자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은 추운 겨울 울란바타르 도시 지하의 배수관의 온기를 찾아 그 곳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우리 재단은 하루 한끼 식사도 어려운 몽골 빈민촌의 아이들을 위해 2007년 부터 무료급식소 시설개보수 및 급식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이 아이들을 위해 11월 20일~ 12월 11일 까지 있었던 ' 외투보내기 캠페인 '이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행복하게 마쳤습니다.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으로 원래 16일까지 였던 캠페인 일정은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80여개의 크고 작은 박스에 넣어진 옷가지들로 11일 조기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 '외투보내기' 캠페인 → http://happylog.naver.com/heart/H000000014548 )

여러분이 보내주신 옷가지 중 외투(142벌), 양말(162개), 모자(122개), 목도리(81개), 바지(48개), 장갑(47개), 신발(22개), 마스크(22개), 귀마개(3) 등 총 649벌, 20박스(약190KG)가 12/12일, 항공으로 배송되었습니다.

항공배송비용은 1,252,680(부가세 포함)과 현지 수령시 세금 200,000원이 부과되었습니다. 배송비와 세금은 해피빈 모금액 925,600원과 몽골지원금액에서 충당되었습니다.
12/15일 도착한 물품 중 목도리, 모자 등은 지난 주18일(목)에 무료급식소를 찾은 아이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다양한 모자와 장갑은 아이들을 기쁘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받은 모자와 목도리, 장갑을 쓰고 두른 아이들의 얼굴엔 함박웃음이 가득했습니다.
 

입던 옷을 아이들에게 선물로 준다는 것에 걱정이 앞섰던 몽골 GNS 현지에서는 여러분들이 정성껏 보내 준 옷가지를 받아보시고는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보내주신 코트는 새 것처럼 너무 좋아요. 그리고 일부 모자와 부츠, 양말은 몽골에선 구할 수 없는 정말 좋은 품질의 새 물건이라 물가가 오른 요즘 몽골에서 이 정도의 옷가지를 구입하려면 200만원 이상 줘야 한답니다. 공산품이 귀한 이곳에서는 이런 양질의 옷가지를 만나는 것도 정말 힘들답니다."
" 한국의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 출처 : 하트-하트재단 >
온라인에서 온기를 받은 민이, 행복을 기다립니다 
몽골의 참! 행복한 무료급식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