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과 합병증으로 몇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긴 아기 진혁이...
잠결에도 누군가의 손가락을 꼭 쥘 만큼 가족의 사랑에 목말라 있습니다.
진혁이는 입양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부산에서 서울로 거처를 이동하게 되었는데요...
아쉽게도 이동 과정에서 진혁이의 폐가 조금 나빠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혁이는 위탁가정에서 머물러 있으면서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어서 양부모님을 만나는 시간이 조금 미뤄졌습니다.
홀트아동복지회 후원 팀장님의 전화 통화중 내용입니다.
“진혁이가 몸이 너무 안좋게 태어나서 치료를 통해 회복 중에 있었는데... 다시 건강이 안 좋아져서 양부모를 연계하기 힘든 상황이예요.빨리 건강이 회복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진혁아!
작은 너의 폐가 하루 속히 튼튼해지기를 바래! 힘내!
이름조차 선물 받지 못한 진혁이... 앞으로 만나게 될 양부모님을 통해 그동안 진혁이에게 부족했던 부모의 사랑이 쏟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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