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손가락이 점점 굽어지는 3살 아기 윤희.
윤희는 8개월 때 뜨거운 압력밥솥을 잘못 짚어 화상을 입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치료 받지 못했습니다. 지적장애 3급인 엄마를 대신해 포장마차 장사로 어린 손녀를 뒷바라지하는 외할머니는 손녀의 손가락에도 장애가 남으면 어떡하나 늘 걱정이었습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윤희는 반흔구축이완술 및 피부이식수술을 시행하였고 집중치료를 통해 굽어진 손가락이 펴졌습니다. 현재는 또다시 구축이 오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피부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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