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참여 | 지원 후 이야기

마르지아의 눈, 이제 희망을 봅니다.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지난 2014년 12월, 드디어 수술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술을 받고 한 달이 지난 지금 사시로 인한 두통도 사라지게 되었고, 새 친구들도 많이 생겨서 마르지아는 즐겁게 생활하고 있답니다.

최근 마르지아는 엄마가 새로운 직장을 구하게 돼서 다른 동네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마르지아의 부모님 역시 마르지아가 새로온 동네에서도 친구들과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합니다.

내년이면 마르지아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데 학교에서 건강해진 눈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아픈 사람들을 고쳐주고 싶다던 마르지아의 꿈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