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주택에 거주하며 일거리를 찾지 못하던 민이의 친부모님은 임신 후 열달 동안 경제적 어려움과 정보 부족으로 한 번도 병원을 방문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태어날 당시엔 가망이 없다던 아기 민이는 다행히 심폐소생술을 통해 호흡을 하게 되면서 인공호흡기의 도움으로 숨을 쉬며 가는 생명 줄을 이어 갔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인공호흡기 없이 혼자서의 힘으로 숨을 쉬기 시작했습니다.
민이의 부모님은 집도 일자리도 없이 지내야 할 형편이라 민이의 행복을 위해 입양을 의뢰하였습니다.
입양의 경우 건강한 아이들도 좋은 가족을 만나기 어려운데, 저산소증을 보였던 민이가 폐와 뇌 쪽에 혹여라도 문제가 생긴다면 어찌될지... 입양에 대한 의식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장애를 가진 아기에 대한 국내 입양률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민이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지 모릅니다.

제대로 된 주민번호도 갖지 못한 아기 ‘민이’ 가 붙잡은 생명의 동아줄이 작은 ‘희망'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 문의 02) 430-2000(내선 106) 저소득가족지원팀 ]

* 후원계좌, 우리은행 163-360255-13-002(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 성함 옆에 (민이)라고 기재해 주세요.
기부하신 후원금은 법인세법 제 18조와 소득세법 제34조에 의해 연말정산시 세금공제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출처 하트-하트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