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눈의 날(World Sight Day)’입니다. 올해는 2022년 10월 13일 목요일이었는데요, 하트하트재단 캄보디아 지부에서는 ‘눈의 날’을 맞아 Hunsen Komrou 초등학교와 Kok Thlork 초등학교, Rounta Eak 고등학교에 안보건 교육을 제공하고, 무료 안검진을 실시하였습니다. 안과 진료 서비스를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안과 질환 관리를 위해 청소년의 안검진, 스크리닝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눈을 보호하자’는 제목이 쓰인 노란색 배너를 들고, 안보건의 중요성과 세계 눈의 날의 목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캄보디아 청소년들, 시력검진용 안경을 쓰고 진중하게 검진에 임하는 초등학교 아이들, 모두 캄보디아 눈의 날 행사에 참여해 눈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자신의 눈 건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의 학교에서 간호사와 함께 실시한 스크리닝을 통해 시력이 나빠 안경이 필요한 아이들은 안경을 받아 좀 더 또렷하게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트-하트재단 캄보디아 지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청소년들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하트-하트재단은 록시땅(L'OCCITANE)과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의 국공립 초등학교 기반 안보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