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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이야기 | 하트 좋은소식
[하나래 8월활동] 난타문화관람 - 신나는 소리와 리듬의 향연...
첨부파일 : 등록일 : 2006-11-13 00:00:00 조회수 : 64340

재단에서 부터 지하철을 타기 위해 5호선 오금역까지 걷고, 지하철을 이용하여 서대문역에 하차.. 다시 난타공연장까지 걸어 드디어~~ 공연장입니다. 휴~!
더운 날씨에 대중교통 이용과 도보는 생각보다 힘이 듭니다.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을 식히며, 입장을 서둘렀습니다. 좌석을 두팀으로 나눠 예약했기 때문에 공연 전에 어서 자리를 찾아 앉아야만 했습니다.
짝과 함께 착석한 우리 하나래 단원들, 좁은 의자와 어두운 공연장에 적응이 안되는지 몸을 계속 들썩거리네요. 그날 잠실고 친구들은 자신의 짝을 안정시키기 위해 고생했답니다. 그리고 그날 단체 관람객 중에는 난타를 보기 위해 방문한 외국인 관람객이 있었는데... 아주 쬐끔 미안했어요.
난타 공연은 관중들의 공연 참여 시간이 있는데, 두명의 객석초대자 중에 하나래통합동아리 자원봉사 배진연 선생님이 뽑히게 되었습니다. 신랑신부역으로 초대되었는데, 신부은 배진연 선생님이었구요, 신랑은 머나먼 곳에서 오신 파란 눈의 외국분이었답니다. 아직 미혼이신 배진연 선생님은 결국 그 곳에서 국제 결혼식을... ^^;;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촬영을 못했어요. 너무 아쉽네요~  

공연관람 후, 난타극장 옆에 위치한 정동공원에서 짝과 함께 간식을 나누어 먹는 시간...
우리 육영학교 단원친구들은 자신의 짝인 잠실고 단원들과 함께 나누어 먹기 위해 음료수도 2개, 과자도 2개씩 싸왔어요. 이젠 자연스럽게 짝과 함께 다정하게 간식을 나누어 먹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편하게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뿌듯해요~

하나래 담당 선생님이 짝만 챙기는 진호가 은근히 서운하셨나 봐요.
" 진호는 간식준비했어요? "
진호 왈, " 진호는 간식 준비했어요~ "
" 선생님한테도 좀 나눠 줄꺼예요? "
진호 왈, " ..(당황하며)..아니요..."
" 그럼 짝인 재욱이도 안줄꺼야 ? "
진호 왈, " 줄꺼예요~! "
" 에이, 선생님도 하나주라~ "
진호 왈, "..(울먹거리며)간식은.. 재욱이랑, 진호꺼.."
"(웃으며)..알았어..알았어..울지마..그럼 재욱이랑 진호랑 사이좋게 나눠먹어~"

ㅋㅋ, 하나래 담당 선희정 선생님은 단원 친구들을 정말 좋아해요. 하지만 아주 가끔은 짓꿏게 놀린답니다. 옆에서 진호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던 짝 재욱이.. 진호가 자신을 챙기는게 좋은지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집니다. 

오늘의 난타 문화관람을 마치고, 저마다 두손을 꼬옥 잡고 지하철을 이용하여 다시 재단으로 돌아왔습니다. 차량이동보다 대중교통 이용으로 짝인 잠실고 친구들과 육영학교 단원들이 서로에 대해 알 수있는 시간이 더 많아진것 같습니다.
하나래통합단원과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달 공연관람을 통한 문화 공감대와 조금씩 쌓여가는 함께한 시간들에 '우리는 하나'라는 연대감을 늘여가고 있습니다.
장애와 비장애에 대한 선입견들이 조금씩 조금씩 희미해져 진정한 하나가 되는 때를 기대해보며, 9월의 만남을 기다립니다.
우리 하나래 단원들과 선생님들, 다음달에 만나요~ ^^

2006, 달팽이[인공와우]가족 여름캠프 가다 
사이좋은세상과 해피빈을 통해 7月愛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