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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NGO 자료에 따르면 몽골의 노숙 아동은 약 4,000명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주로 수도 울란바토르에 모여있다고 합니다. 이는 많은 농촌사람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수도와 그 외곽도시로 몰려들면서 도시 빈민지대인 판자촌이 형성되었고 가정해체를 통해 가정에서 밀려난 아이들이 결국 노숙 생활로 연명하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농촌지역의 빈곤율이 32.6%인데 비해 울란바트로 수도 외곽도시 지역은 45.2%로 오히려 빈곤율이 더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밥 한끼지만 우리가 돕는 이 아이들이 지금의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언젠가 올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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