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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의료인력양성 지원 - 소아비뇨기과 전문의 파견
첨부파일 : 등록일 : 2008-07-23 00:00:00 조회수 : 67888


 

첸더는 선천성 기형 중의 하나인 요도하열로 서서 소변을 보면 소변줄기가 사방으로 튀어 옷을 버리기 일쑤였다.

어쩔수 없이 여자아이도 아닌데 앉아서 소변을 봐야만했는데, 이런 자신을 친구들은 '여자'같다며 놀리기 일쑤였고, 함께 놀아주지도 않았다.

 
어꾼, 꼬레! (고맙습니다. 한국)
13년간의 아픔... 계속되리라 포기했던 질환이 한국 소아비뇨기과 전문의의 방문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누구나 무서워하는 주사바늘과 수술실에 들어서는 공포에도 첸더는 웃는다. 울음을 터트리는 친구들과는 달리 태연하게 수술실로 들어선다. 

기형의 정도가 심해 4시간 만에 끝난 수술...
입원실에서 회복 중인 첸더는 사진에서 처럼 웃으며 한마디 한다.
“ 어꾼, 꼬레!(고맙습니다. 한국)"



 
선천성 기형인 요도하열 아동들을 위해 계획된 의료봉사
우리재단은 지난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캄보디아 앙코르어린이병원(AHC)의 요청으로 [Cambodian Surgeon Training Project-캄보디아수술진훈련프로젝트]를 실시했다.
2006년부터 우리재단과 협력하고 있는 앙코르어린이병원(AHC)은 하루 평균 전국각지에서 350명 정도의 환자들이 드나들 정도로 캄보디아에선 높은 수준의 의술을 자랑한다지만, 이곳에도 소아비뇨기과 전문 의료진과 기술력은 갖춰져 있지 않다.

불편함과 아픔으로 병원을 찾았지만, 치료할 길이 없어 대기자 리스트에 이름만 올린 채 어쩌다 방문하는 선진국 의료팀에 대한 기다림으로 목마른 캄보디아 아이들... 이번 비뇨기과 의료전수팀에서는 이 아이들 중 수술이 긴급한 아이들을 우선 선정하여 수술을 하고, 수술실에 현지 의료진들을 참여시켜 기술을 전수하기로 했다.

첸더도 무려 4차례나 병원을 찾았고 매번 아무런 성과 없이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지만, 현지 의료진의 적극적인 추천과 부모의 간절한 바램으로 드!디!어! 수술대에 오를 수 있었다.


 


 

수술실 하나, 외과 의료진 2명...
단 2개뿐인 의과대학, 그 곳을 통해 배출되는 소수의 의료인력... 캄보디아 의료환경의 현실이다. 수술실이 하나 뿐인 앙코르어린이병원(AHC)이라 현지 의료진과 함께 수술 일정이 없는 틈에 수술을 실시하였다.
더 많은 아이들을 치료해주고 더 많은 의료기술을 가르쳐주고 싶었지만, 짧은 일정과 하나뿐인수술실이 우리의 발목을 잡았다. 결국 첫날에는 1명의 아이를 겨우 수술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지 의료진들을 수술 집도 과정에 직접 참여시켜 효율적으로 기술과 지식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했고, 정해진 시간과 공간의 아쉬움은 한국 의료진의 교육 열의와 캄보디아 의료진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채워질 수 있었다.
3일 동안 계속된 빡빡한 수술일정으로 7명의 아동들을 수술하고, 마지막 4일째는 그 아이들의 수술 후 회복상태를 체크하며, 앞으로의 치료 방법을 현지 의료진에게 교육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부탁했다.

현지 의료진들의 지금 자신감이 계속 이어질 수 있길...
“(우리나라 캄보디아에는) 수술이 필요한 아이들은 많은데, 제대로 된 수술을 해 줄 방법이 없어 안타까웠습니다.
이번 한국에서 오신 의료진을 통해 그의 수술을 지켜보고, 경한 환자의 경우 직접 수술을 해보며 조금씩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Dr.전(전형진, 비뇨기과전문의)과 같은 (한국) 전문의의 기술과 지식을 전수받길 원합니다.”


당장 질병으로 고통 받는 한 아이를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캄보디아 의료진 스스로의 손으로 이 아이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현지 의료 인력을 양성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기획되었다.  단 한번으로 목적을 달성할 수는 없지만, 향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현지 의료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캄보디아 땅에 의료적 자립기반이 구축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본 프로젝트는 2008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민간단체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캄보디아 빈곤아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출처 하트-하트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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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심장병 수술비지원 수혜아동 '스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