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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이야기 | 하트 좋은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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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시작되는 몽골의 겨울, 무료급식으로 추위와 배고픔을 잊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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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8-09-22 00:00:00 |
조회수 : 674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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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의 현재는 너무나도 발빠르게 개혁 개방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울란바토르 시내는 교통정체가 발생할 정도로 자동차가 늘어나고 있고, 개인 사업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서 길거리마다 각양각색의 간판을 내건 상점들이 줄줄이 세워지고 있다.
그 이면에는 부모의 이혼이나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들,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폭력을 피해 거리를 떠도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그들이 거주하는 곳은 도시의 지하다.
거리를 걸으면 곳곳에 맨홀을 발견할 수 있다는데 그곳이 아이들의 움집이다. 그만큼 치안 부재와 급격한 빈부의 격차, 전통과 혁신 사이의 딜레마에 빠져 있는 곳이 울란바토르의 모습이다.' - < 출처 오마이뉴스, 권성권 >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는 계절에 상관없이 활동이 가능하지만, 몽골은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로 7개월(10월~4월)이나 되는 긴 겨울 동안은 혹한으로 모든 대지가 얼어붙어 활동을 할 수 없어 봄, 여름, 가을을 합해 채 5개월이 되지 않는 기간동안 주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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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벌써 8월이 지나 9월 중순이 되었습니다. 몽골에선 제법 차가워진 날씨에 얇은 방한복을 착용해야 할 정도입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무료급식소를 찾은 아이들은 이곳에서 마련한 따뜻한 우유 한 잔으로도 행복해합니다.
몽골 현지 NGO단체인 GNS와 우리 하트-하트재단이 울란바타르에서 펼치고 있는 몽골의 저소득가정 결식아동을 위한 무료급식은 몽골 연령으로 14세까지만 제공되는 몽골의 규칙을 따르고 있어 이제 생일이 지나 15세가 된 아이들은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 이제 곧 무료급식을 그만두어야 하는 15살이 된 '나몽체체크'
나몽체체크(애칭 나모나, 15살, 여)는 지금 9학년(몽골은 12학년까지 초중고 무료 교육을 받음)으로 이제 15세가 되었습니다. 부모가 없는 고아인 나모나는 아주 어릴때 유목민이었던 아버지를 잃고 4년전 어머니 마저 병으로 잃었습니다.
나모나와 이제 11학년이 된 오빠는 이모인 사랑치믹 집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건설현장에서 일을 해 생활하는 이모네에는 나모나 남매 외에도 갓난아이부터 3, 4학년에 다니는 아이들이 4명이나 있어 생활형편이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나모나는 동사무소 직원의 추천으로 [하이라이트 동사무소]에서 일주일에 2번 무료급식에 참여해 점심을 먹고 있었는데 이제 15세가 되기 때문에 다음달 부터는 올 수가 없습니다.
나모나의 소원은 공부를 그만두고 앞으로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싶어합니다. 나모나 외에도 몽골의 대부분의 아이들은 9학년까지 공부하고 생계를 위해 노동판이나 여러가지 잡일로 돈벌이를 해 집안을 돕고 있습니다. 나모나는 일을 해 번 돈으로 공부를 좋아하는 오빠가 무사히 공부를 마치도록 돕고 싶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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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의 중심지가 된 울란바토르의 외곽에는 빈민가가 늘고있습니다. 이곳에는 전기료 낼 돈조차 없어 어둠속에서 생활하고, 추위에 난방비가 없어 친척집을 떠돌다 거리의 아이로 전락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들 중에는 경제적 빈곤으로 인한 부모의 이혼으로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해 부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을 나와 거리를 떠돌게 되는 경우도 생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연간 4천~5천명의 어린이가 굶주림에 못이겨 거리로 나와 하루하루 구걸을 하며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를 받은 '나르만다흐'에게 한끼의 무료급식이 도움이 되길...
나르만다흐(11살, 남)의 부모님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이혼을 했습니다. 이혼 후 할머니에게 누나와 함께 가게 되었지만, 그곳에서도 역시 하루 끼니를 걱정해야만 했습니다.
살기 위해 먹을 것을 찾아야만 했던 나르만다흐는 삶의 멍에처럼 눈 밑에 흉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흉터로 변해버린 인상만큼이나 이 아이의 마음도 점점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여전히 무료급식소에서도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하고, 홀로 떨어져 식사를 하는 이 아이에겐 어떤 아픔과 소망이 숨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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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한봉지 값이면 몽골 아이들이 한끼 식사를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굶주림과 혹한의 추위로 도시 지하의 맨홀에서 쓰레기 통을 뒤져야만 하는 아이들에게 추위를 이길 수 있는 힘을 주고 싶습니다. - 후원 문의 02)430-2000/내선103
GNS와 하트-하트재단은 울란바트르의 수흐바타르와 칭글테의 실직가정과 고아, 저소득가정의 아이들 140명에게 주 2회 또는 4회의 점심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의 작은 사랑으로 많은 아이들이 굶주림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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