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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이야기 | 하트 좋은소식
[메솟]학교가 있어 참! 행복합니다.
첨부파일 : 등록일 : 2008-11-26 00:00:00 조회수 : 66731

 

연필과 노트가 없어 읽거나 암기하는게 고작이었던 수업
지원을 시작한 지난 5월까지만 하더라도 사무토(Hsa Mu Htaw)와 배끌러(Bwe k'lar) 두 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교과서, 학용품은 고사하고 교실과 책걸상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열악한 상황이었습니다. 두,세 학년이 창고같은 빈 교실 바닥에 앉아 연필 한 자루, 노트 한권 없이 교사가 읽어주거나 칠판에 적어준 내용을 따라 읽는 것이 고작인 수업을 진행 하고 있었습니다.

열악한 재정으로 힘들게 운영되던 두 학교가 폐교의 위험과 아이들의 보호를 위해 버마이주노동자교육위원회(Burmese Migrant Workers' Migrant Committee)를 통해 본 재단으로 긴급 교육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불법이주민'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사는 미얀마 아이들, 학교보다는 길거리로...
지원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우리가 알아본 메솟 아이들의 현실은 생각보다 더 심각하고 비참했습니다. “불법이주민”이라는 꼬리표로 인해 태국 현지의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한 체 하루하루 먹고 살기 위한 생존의 위협 속에 살아가는 부모에게도 의지할 수도 없는 아이들은 스스로 먹을 것을 구해 일자리를 찾습니다.
생계를 위해 길거리 가판대에서 장사를 돕거나, 공장에서 불법으로 취업해 일을 하기도 하지만 제대로 돈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태국-미얀마 국경도시인 메솟 군의 딱(Tak) 도에 있는 3만 명의 학령기 이주 미얀마아동 중 2만명이 넘는 아이들이 학교교육 대신 생계를 위해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메솟 아이들의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원을 시작한 지 반년 가까운 시간동안 두 학교에는 참으로 기분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며칠 전인 11월 8일에 본 재단은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과 공동으로 Glo-dream 배움터 지원사업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주 미얀마아동 태국어교육 지원사업”과 "기타 교육지원활동"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7일 간의 일정으로 메솟을 방문하여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직접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들의 관심이 이 아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의 6,062,000원과 Daum 아고라 희망모금 1,750,287원, 해피빈 모금함을 통한 3,520,000원을 포함한 1,500만원 지원을 통해 사무토(Hsa Mu Htaw)와 배끌러(Bwe k'lar) 두 학교가 태국 내에서 공식적인 교육체계(Learning Center)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태국 정부에서 요구하는 태국어교육 실시로 인해 가능해진 것이며 이를 통해 각 학교에서 일반문해교육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08년 6월부터 우리의 지원금은 이 두 학교의 빗물이 새는 지붕과 벽을 새로 보수할 수 있게 되었고, 추가로 부엌과 교실을 개선, 신축하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부모가 없이 홀로 국경을 넘었거나 버려진 아이들을 위한 기숙사 시설도 작게나마 마련되어 이 아이들이 학교에서 보호 받으며 생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지원을 통해 가장 행복해 하는 것은 다름아닌 교복과 통학버스, 그리고 학용품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 중에 교복지원은 그동안 교복이 없어 신분보장이 어려웠던 아이들이 눈에 잘 뛰는 붉은색과 연보라색 색상의 편한 교복을 입게 되면서 학교에 대한 '소속감과 안도감'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5개월 가까운 지원 속에 두 학교 합해 총 234명의 학생이 이젠 337명으로 100명이 넘게 인원이 불어났습니다. 기존의 아이들 뿐만 아니라 새롭게 100명의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의 테두리 안에서 위험한 국경지대를 떠돌지 않고 하루 한끼의 식사와 정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젠 당당히 장래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하는 사무토(Hsa Mu Htaw)와 배끌러(Bwe k'lar)의 아이들...
이들은 우리를 향해 진심을 담아 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라고...

< 출처 하트-하트재단 >

※ 문의 02)430-2000(내선 111) / ksh@heart-hear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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