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재단에서는 지적정애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일환으로 지적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윈드오케스트라가 운영되고 있으며, 여러분들이 음악적 재능을 기부해 주시고 계십니다.
그 주축으로 활동해 주시고 계신 박성호 지휘자님께서 지난 달 빨간 저금통을 가지고 사무실에 들르셨습니다.
그 저금통은 지휘자님의 아들 지수가 착한 일을 할 때마다 받은 용돈 중 일부를 모은 것이라고 합니다. 1년 넘게 소중히 모은 금액을 아픈 아이들을 위해 사용했으면 좋겠다며 보내온 것이라고 합니다.
갖고 싶은 것도 사고 싶은 것도 많은 5살 지수의 특별한 선물... 아픔으로 슬픈 아이들에게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수가 기부한 125,810원은 수도시설이 열악한 몽골의 빈곤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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