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님께...
어린이 날을 맞이하여 기쁜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무엇을 준비할까 이것저것 고민하면서 준비한 것이 학용품입니다. 사실 이곳 아동들은 학원도 멀고, 여느 학교 앞처럼 그 흔한 문방구나 구멍가게 조차 없기에 학용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선물을 주기 전에 이 세상에는 나쁜 사람들보다 남을 돕고 좋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이야기 해주고 너희도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되어 남을 도와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더불어 하트하트 재단과 후원에 주신 분에게 감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포장된 선물을 받고 아동들은 흔들어 보기도 하고 눌러 보기도하고 살짝 찢어보기도 했습니다. 사실 집에 갈때까지 뜯어보지 못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다음날 방과후 센타에 들어와 일제히 가방에서 꺼낸 학용품들은 전날 나누어준 학용품들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좋으냐는 질문에 너무 마음에 든다고 이구동성으로 대답을 했습니다. 마음이 너무 기뻤습니다. 이런 기쁜 일들이 자주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끝으로 하트-하트재단과 후원자 분에게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 많고 적음이 아니고, 크고 작은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작은것 하나로도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아동들에게 유쾌한 마음을 줄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