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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이야기 | 하트 좋은소식
연기자 박하선,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밥상을 차리다..
첨부파일 : 등록일 : 2010-09-20 09:41:33 조회수 : 69182
지난 9월 8일, 먼저 따뜻한 손을 내민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 박하선씨와 함께 따뜻한 밥상 급식지원을 받고 있는 지효네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지효에게 기댈 곳은 엄마뿐입니다. 부모님의 이혼 후 감당할 수 없는 많은 빚으로 힘들었지만 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지효네 가족.

하지만...자꾸 손발이 저리고 손과 발 마디마디의 색깔이 검은색으로 변해가는 지효 어머니...
혈액순환 장애려니 생각하며 찾아간 병원에서 “레이노병”이라는 희귀난치 질환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 레이노병: 혈액순환 장애로 손발이 저리면서 점차 근육이 굳어져가는 병
지효를 보자마자 박하선씨는 “지효구나! 실제로 보니 더 예쁘네!”라며 인사를 건넸습니다.

어색했는지 처음에는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던 지효였지만 박하선씨의 진심어린 눈빛에 어느새 언니와 동생사이로 점차 변해갔습니다.
의지할 곳 없이 두 남매를 키우시며 투병중인 어머니는 박하선씨를 보자마자 울음을 터트리며 던진 한마디...
밤에 잠을 잘 때 제 심장과 폐의 근육이 굳을까봐 무서운 것보다 아침에 그 모습을 볼 지효 걱정에 그것이 더 두려워요...”
박하선씨는 슬픔에 잠긴 어머니를 안아주며 위로했습니다.
잘 웃지 않는 지효에게 이유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가 아팠던 것! 아픈 엄마에게 치과치료비가 부담이 될까봐 참았다고 했습니다. 이야기를 듣던 박하선씨는 함께 마음아파하며 자신이 이용하는 치과를 통해 치료해주기로 약속했습니다.

박하선씨의 도움을 통해 지효가 꿈을 꾸는데 한 걸음 더 다가갔으면 좋겠습니다.
대화 도중 박하선씨가 전해준 작은 쇼핑백에는 지효를 위한 선물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공책, 필통, 샤프, 양말, 귀걸이, 립글로즈, 마음을 담은 손편지까지...
지효를 생각하며 준비한 선물이었기에 지효에게는 너무 소중한 선물이었나 봅니다.

갑자기 지효가 일어서서 주섬주섬 챙기더니 박하선씨께 전한 뜻 밖의 선물!!!

지효가 공작시간에 만든 펜, 액자, 벽걸이고리... 뜻 밖의 선물을 받은 박하선씨는 지효를 꼭 안으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박하선씨와 지효의 만남, 그 자체가 선물이었나 봅니다.
반지하에 사는 지효네는 비가오면 물이 새어 문 주변에 검푸른 곰팡이를 가리워줄 간단한 도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겨우 한명 남짓 들어갈 수 있는 작은 화장실... 지효를 위해 박하선씨는 조개가 그려진 야광스티커로 예쁘게 꾸미고, 유리잔에 담긴 칫솔을 꺼내 핑크색 칫솔꽂이에 담았습니다.

이 둘의 만남은 박하선씨의 마음과 지효의 마음이 연결되어 하나의 사랑을 이루었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하기 위해 지효가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가정환경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직접 조리한 따뜻한 저녁 식사를 차려주었습니다.

박하선씨를 본 아이들은 “동이, 인현왕후다!”라며 신기해 했습니다.

박하선씨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나누어 주며 맛있게 먹으라는 인사를 했습니다.
식사 후 박하선씨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전해주셨습니다.

“나만 왜 이렇게 힘들지?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사람이 참 많아요. 언니도 어려웠던 시절에 우유하나로 끼니를 해결한 적도 있어요. 그치만 언니는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연기자가 되었어요. 여러분도 할 수 있죠?”

아이들은 박하선씨의 물음에 “네”라고 힘껏 대답했습니다.
나는 꿈을 이룰 수 있다! 파이팅!을 외치며 박하선씨와의 만남을 마무리 했습니다.
<출처 : 하트-하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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