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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이야기 | 하트 좋은소식
따뜻한 밥상 현장 방문기 - 두번째 해남 편 -
첨부파일 : 등록일 : 2010-10-13 14:41:12 조회수 : 62921
작은 마을에 있는 교회 옆에 지어진 지역아동센터...
목사님이 운영하고 계시며, 이곳을 이용하는 환경적 어려움을 지닌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는 섬김을 하고 계셨습니다.

연필 한자루와 공책을 주며 아이들을 전도했는데 센터를 다니는 모든 아이들이 협력센터의 교회를 다니고, 최근 친구들도 같이 교회로 데리고 온다고 합니다.

슈퍼는 하나, 문구점은 없는 작은 동네
해남지역의 아이들은 작은 연필, 과자에도 큰 기쁨을 느끼는 진정한 아이들다운 모습을 지녔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한 아이는 작은 체구의 다섯 살 승훈이...
작은 체구를 지닌 승훈이는 낯선 사람을 보자마자 눈빛을 피했습니다. 슬픈 눈을 지닌 승훈이에게 어떤 가정사연이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승훈이의 가족은 초등학교 4학년 누나와 할머니 뿐입니다.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 이로 인해 가출을 한 어머니...
승훈이 할머니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저녁 9시까지 농사일을 하시기 때문에 승훈이와 승혜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저녁식사를 챙겨줄 가족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방과후 협력센터를 다니면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받고, 직접 조리한 따뜻한 저녁식사를 먹으며 행복해합니다.
바로, 인근에 거주하는 원어민 강사에게 영어를 배우는 것!
영어를 배우고 싶지만 가정형편상 학원에 다니지 못했던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집중을 합니다.
오늘의 식단은 날치알 김치볶음밥, 된장국, 고사리무침, 단무지...
아이들은 입을 크게 벌리며 맛있게도 저녁식사를 합니다.

따뜻한 밥상 협력센터를 방문하면 아이들이 반찬투정을 하지 않고 한번이 아닌 두 번 세번씩 식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특징입니다. 이런 아이들은 만날 때마다 끼니를 잘 챙겨줄 수 없는 가정환경이 느껴집니다.
<출처 : 하트-하트재단>
건강 up!! 따뜻한 밥상 급식 현장 스케치 
[따뜻한 밥상] 날마다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