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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이야기 | 하트 좋은소식
인생 끄트머리의 사람들이 사는 가슴 아픈 곳 - 땅오스(Tangos)
첨부파일 : 등록일 : 2010-11-19 18:32:16 조회수 : 63372
정식 명칭은 ‘땅끝마을’을 의미하는 '둘롱 땅오스(Dulong Tangos)'. 극심한 가난과 이러한 지역이름 때문에 땅오스 주민들은 인생의 끄트머리에 사는 사람들이라고 여겨집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약 15km 떨어진 해안가.
이곳에 쓰레기더미로 가득한 바다 위에 수상가옥을 짓고 생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자리를 찾아 도시로 왔지만, 땅에서는 몸을 누일만한 작은 공간하나도 얻지 못한 사람들.

 
좁고 어두운 골목길 사이에는 쓰레기, 썩은 오물이 가득하고, 새우젓 끓이는 냄새, 촛불과 석탄 태우는 냄새 등이 뒤섞여 코를 찌릅니다.
 
화재의 원인으로 추측되는 것은 다름 아닌 전기누전, 그리고 어둠을 밝히기 위해 켜놓은 작은 등유램프 하나.

땅오스 수상가옥에 사는 2만여 명 대부분은 지금도 똑같은 화재발생의 위험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기를 공급받지 못하는 대부분의 땅오스 주민들은 촛불을 켜야 하고, 도둑전기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트하트재단에서는 2010년 11월 첫째 주, 필리핀 땅오스 마을을 방문, 지역조사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올해 안에 태양광 램프 300개를 지원할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향후에는 더 많은 수의 램프를 지원하기 위하여 현지에서 관계자들과 협의 중에 있으며,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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