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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심장병수술지원사업
첨부파일 : 등록일 : 2011-01-18 14:14:07 조회수 : 35277
스레이니치(Sreinich, 2세)는 3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남자아이입니다.
작년 9월에 처음 시작된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을 찾은 스레이니치는 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한 선천성 심장병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농사를 짓는 부모님이 벌어들이는 수입은 하루에 2달러도 되지 않아, 800달러 가까이 되는 수술비를 감당하기는 어려운 형편이었습니다. 수술자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려놓은 채로 도움의 손길만 기다리고만 있던 스레이니치는 허그 캄보디아(Hug Cambodia) 캠페인의 지원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수술을 받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라 지원확정 소식을 받자마자 수술을 진행했고, 수술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스레이니치의 엄마는 이제 스레이니치가 편안하게 숨을 쉴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소체아(Sochea, 5세)는 시골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평범한 가정에선 태어난 여자아이입니다. 소체아는 생후 7개월부터 자주 아팠으나 병원을 갈 형편이 되지 않아 그저 집에서 돌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4살이 되던 해에 갑자기 심해진 호흡곤란과 기침, 발열로 병원에 후송되었고, 원인을 알기위해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다가 동맥관 개존증이라는 심장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소체아네 집의 하루 수입은 겨우 2~3달러.
당장 하루하루 먹고 사는 것이 급한 터라 수술비를 마련하는 것은 꿈도 꿀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무료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시엠립까지 600km가 넘는 거리를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받고난 후 더욱 밝은 모습이 된 소체아는 이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는 것이 가장 기쁘다고 합니다.
마니치(1세, 여)는 태어난지 1달만에 심장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숨을 쉬기조차 힘든 작은 몸은 음식을 삼키기도 어려워, 처음 병원에 왔을때는 영양실조 상태였습니다. 급한대로 산소호흡기를 달고, 코로 연결된 관을 통해서 음식을 섭취하는 등 겨우 조치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소작농인 마니치네는 수술비를 마련할 수가 없어 대기명단에 이름만 올려놓고 하염없이 기다려야 했습니다.

기다림의 1년...
허그 캄보디아(Hug Cambodia) 캠페인의 지원으로 수술을 받던 날, 마니치의 엄마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마니치는 수술 후 몰라보게 건강해졌습니다. 또래 아이들에 비해 작았던 몸도 이제는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건강해질 마니치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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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파는 떡집, 자이소..아이들을 위해 또 다시 선물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