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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7일, 마음에서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친선대사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화상환아들과 저소득 가정 어린이 백여명에게 희망을 전하는 콘서트를 선물했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최수종 · 하희라 부부가 2009년 발매한 나눔앨범 “마음으로 전하는 사랑의 노래”의 수익금을 통해 화상환아의 수술비를 지원한 계기로 따뜻한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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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 하희라씨는 3살 때 화상을 당한 수빈양과 함께 등장했습니다. 평소 수빈이가 좋아하던 곰세마리를 최수종씨는 기타로 반주를, 하희라씨는 눈을 맞추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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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씨는 3년 전 양초공예를 하다 손가락에 화상을 입게 된 것을 계기로, 화상환자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꾸준한 나눔과 지원활동을 해왔습니다. 초대된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담아 [야곱의 축복] [당신은 소중한 사람] 등 감미로운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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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수술을 받아야 하는 화상환아들과 콘서트에 초대된 저소득 가정 아동들은 노래의 가사처럼 소중한 존재이며,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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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희라씨의 노래 선물이 끝난 후 특별한 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세계적인 마술사 이은결씨의 멋진 마술!!! 초대된 아이들은 숨을 죽이며 마술을 구경하면서 아프리카로 여행도 떠나고, 공중에 떠보는 경험도 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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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러차례 수술로 인해 무표정했던 수빈이에게 누구보다 아름다운 미소를 선물해준 이은결씨의 진정한 마술솜씨가 돋보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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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의 마무리는 최수종 · 하희라 부부와 이은결씨가 준비한 하얀 곰인형을 화상환아들을 무대 위로 초대하여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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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든 아이들과 함께 하모니를 이루어 “아름다운 세상”을 합창했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보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작은 마음속에 새겨 줄 수 있는 희망나눔 콘서트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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