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 환경의 안타까움을 느끼려는 순간 쓰레기를 가득 실은 차가 들어오고 리자카이는 낫 하나와 망태기를 메고 쓰레기가 산을 만들어 버린 쓰레기 취합장으로 뛰어갔습니다.
항상 미소를 짓고 있는 어른스러운 리자카이는 어린 다섯 동생들을 돌보는 엄마, 얼마 전 눈을 다친 아빠를 대신해서 엄청난 악취와 뜨거운 땡볕 아래의 쓰레기 더미에서 하루 종일 비닐, 캔 등을 모으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그렇게 쓰레기를 모아도 하루 수입은 많이 벌어야 고작 100바트(한화3,800원)라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