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아트홀에서 저시력아동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학습보조기기 지원사업의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전국의 110명 저시력아동들에게 독서확대기를 지원하고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저시력아동들이 참석하였으며 사업에 참여해주신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 저시력전문의 및 부산맹학교 주재진교장선생님, 청주맹학교장 연기업 교장선생님, 서울맹학교장 이유훈 교장님께서 참석하여 전달식의 의미를 더해주셨습니다.

이날 행사가 전달식에 참석한 모든 저시력아동들에게 희망이 되고 의미가 되었길 바랍니다.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 박샤론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저희 재단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으로 시작되어 신인숙 이사장님의 인사말,
후원을 통해 이번 사업에 참여해 주신 교육과학기술부 특수교육지원과 김은주과장님의 축사,
본 재단 시력회복 지원사업의 자문위원이신 김응수 교수님의 격려사로 진행되었으며,
저시력 홍보영상을 통해 재단의 저시력아동 지원사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2010년 본 재단의 지원을 받았던 박성희 학생(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 1학년 재학)과 2011년 지원자 대표인 남예진 학생이 소감문 낭독을 통해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하트하트오케스트라 김동균 단원이 플루트 연주를 통해 이날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주었습니다.

이날 지원된 독서확대기는 탁상용 독서확대기 10대, 휴대용 독서확대기 100대로
총 110명의 저시력아동에게 지원되었으며, 전달식에서는 각 부분별로 1명의 학생 이 대표로 기기를 전달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