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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도착하자마자 석곡지역아동센터에서는 저녁 식사 준비로 한창 분주하였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차려주신 따뜻한 밥상...
오늘의 메뉴는 돈육불고기, 쌈장, 생새우, 미역국, 배추김치, 디저트로 수박이었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에 모두가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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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발표회 대비 첫 연습을 하는 날...
행복하게 저녁식사를 한 후에는 곧 있을 합창발표회 준비가 한창입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어수선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이들은 조금씩 곡에 익숙해지고 차츰 차츰 정돈되어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래 집중하기 어려울 나이에 선생님들의 지도를 따라오려는 아이들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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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야영이 있었던 날이라, 평소보다 일찍 아이들이 한 명씩, 두 명씩 도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센터를 쉼터삼아 휴식을 취하고, 어떤 면에서는 집보다 센터를 더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저녁 식사하기 전에 합창발표회 준비를 먼저 시작하였습니다.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 를 외치던 아이들... 씩씩하고 힘차게 노래하던 아이들의 그 모습 그대로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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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밥상을 줄서서 기다리는 아이들...
온 힘을 다해 찬양연습을 하고 나니 오늘따라 배가 더 고픈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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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밥만 먹는 것이 아니라, 부모보다 더 부모처럼 섬겨주시는 센터장님과 선생님들의 사랑과 정성을 먹고 자라나고 있습니다. 온 힘과 정성을 다한 섬김... 마음과 마음은 반드시 통하게 되어있기에 아이들이 아직은 표현이 서툴러도 마음으로는 다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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