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젓해 보이는 영준이는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여 하트하트재단에 받았던 도움을 다른 사람에게 베풀 수 있는 이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면서, 독서확대기를 휴대하고 다니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좋다고 몇 번을 되풀이해서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독서확대기만 있으면 저시력아동들도 일반아동들처럼 공부할 수 있지만, 기기자체가 워낙 고가이다 보니 외부의 지원 없이는 구입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하트하트재단의 지원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박윤규 교무부장 선생님...
저희 저시력아동 학습보조기기 지원사업을 통해 기기를 전달받으신 한 분께서는 아래와 같이 감사의 글을 남겨주시기도 했습니다.
[평소 글을 쓰거나 책을 읽을 때 종이 가까이 얼굴을 붙이거나 고개를 숙이는 등 불편함이 많았지만 지원받은 스마트뷰시너지를 설치한 후 바른자세로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원받은 기기를 통해 책도 많이 읽고 좋은 글도 쓰며 훌륭하게 자라 세상의 밝은 빛이 될 수 있게 소중하게 관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