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이 끝나고 독일팀과 조우가 있었는데요, 서로 같은 악기를 다루는 단원들끼리 반갑게 인사도 하고 즉석 연주도 하며 지적장애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제주도 발달장애 부모모임에서는 그 전날 하트하트오케스트라 공연이 있는 것을 알고 찾아오셔서 단원들의 공연을 보시고 감동을 받고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제주국제관악제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통해 세계 각국의 팀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계기였으며 음악으로서 하나 됨을 보여주는 축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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