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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이야기 | 하트 좋은소식
저시력·시각장애 아동과 함께 한 어울누리뜰
첨부파일 : 등록일 : 2012-05-24 00:00:00 조회수 : 36597
이번 ‘어울누리뜰’활동은 모종심기, 타일벽화 그리기를 통해 저시력 · 시각장애 아동들의 감각을 자극하고 발달 시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해주신 하트하트재단의 신인숙 이사장님, (주)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의 김수현 부행장님, 서울맹학교 이유훈 교장선생님의 인사말로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홍보대사 김현숙씨의 유쾌한 인사와 응원으로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이어서 전국 맹학교 어울누리뜰조성 기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는데요.
(주)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의 김수현 부행장님께서 하트하트재단의 신인숙 이사장님과 김현숙 홍보대사님께 3천만원의 기금을 전해주셨습니다.
기금 전달식에 이어 (주)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임직원 가족 및 고객들과 맹학교의 저시력 · 시각장애 아동이 팀을 이루어 손을 잡고 모종심기와 타일벽화 그리기를 하기위해 이동했습니다. 아이들은 임직원의 손을 꼬옥 잡으며 설레이고 기대에 찬 목소리로 “흙 만지고 노는 거 좋아하는데 너무 신나요” “우리가 심을 꽃은 이름이 뭐예요? 무슨 색이예요?”라고 물었습니다.
 
모종심기를 하면서 저시력 · 시각장애아동들은 직접 흙을 만져보고 예쁜 꽃을 화분에 옮겨 심으며 다양한 촉각을 느껴보았습니다. 어느 새 학교 정원은 알록달록한 이쁜 꽃들로 물들고 더불어 아이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동시에 진행된 타일벽화 그리기에서는 (주)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의 임직원분들과 저시력 · 시각장애 아동들이 어느새 함께 잡은 붓으로 ‘꿈’을 주제로 멋진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가수가 꿈이라는 동진이는 마이크를 얼굴보다 더 크게 그리며 노래실력까지 뽐내어 봅니다. 각자 다른 꿈을 갖고 다른 그림을 그렸지만 타일 하나하나를 모아 벽면을 꾸미니 멋진 작품 하나가 완성되었습니다.
모든 활동이 끝난 뒤 하트하트재단에서 준비한 하트베어를 선물 받은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트하트재단의 신인숙 이사장님께서는 “오늘 함께 나눈 이 시간들이 소중한 추억이 되고 함께 만든 어울누리뜰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씀해주셨으며, 하트하트재단의 김현숙 홍보대사님께서는 “아이들과 즐겁고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의 잠재 된 감각을 발견하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는데 아이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행사가 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화창한 날 많은 분들이 맹학교를 찾아주셔서 학교 곳곳에 향기로운 꽃향기와 아이들의 꿈이 담긴 타일로 가득히 채워주셔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기뻐해서 유익한 하루였다” 서울맹학교 이유훈 교장 선생님의 감사인사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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