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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스쿨은 바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 하는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육이에요.
지난 6월 7일, 문덕초등학교에서 해피스쿨이 있었는데요.. 강당에는 45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어요. 4~6학년의 고학년들이라 그런지 교육시작부터 끝까지 교육에 집중하는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그리고 하트하트재단 사업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해피스쿨이 시작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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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아들 배경음악에 맞추어 저와 송영길씨가 나타나자 학생들은 두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박수를 치며 저희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어요.
첫 번째 순서는 하트미라콜로 앙상블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었어요. 클라리넷의 김우진 단원이 자신의 꿈은 세계적인 연주자가 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자 문덕초등학교 학생들이 격려의 큰 박수를 보내주었어요. 플루트의 홍정한 단원이 하루에 5시간씩 플루트 연습을 한다고 하자 많은 학생들이 두 눈과 입을 벌리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어요. 저도 홍정한 단원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사실 개그콘서트 연습시간도 3시간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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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미라콜로 앙상블의 Under the sea 연주에 이어 장애에 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O.X를 풀었어요.
학생들이 두 팔로 크게 O 와 X를 표시하며 열심히 퀴즈에 참여했어요. 여러 가지 장애의 종료와 장애인을 대하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수준이 높은 학생들만 문덕초등학교에 모였는지, 문제를 모두 맞힌 학생들이 50명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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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미라콜로 앙상블의 Under the sea 연주에 이어 장애에 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O.X를 풀었어요.
학생들이 두 팔로 크게 O 와 X를 표시하며 열심히 퀴즈에 참여했어요. 여러 가지 장애의 종료와 장애인을 대하는 올바른 방법에 대해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수준이 높은 학생들만 문덕초등학교에 모였는지, 문제를 모두 맞힌 학생들이 50명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세계에는 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업적을 쌓으신 분들이 참 많죠? 문덕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장애를 극복한 세계의 위인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운명교향곡” 빠바바밤~빠바바밤 을 들려주고 “이곡의 작곡가는 누구일까요?” 라고 묻자 많은 학생들이 베토벤이라고 외쳤어요. 저처럼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익숙할 만큼 정말 정말 유명한 곡이에요.
그러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금메달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라고 질문했을 땐 많은 학생들이 박태환이요! 라고 대답했어요. 하지만 영상을 통해 정답을 확인한 결과 땡!
바로 세계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 였어요. 저도 이번에 마이클 펠프스가 하트미라콜로 앙상블처럼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이렇게 장애를 극복한 세계의 위인들 소개가 끝나고, 교육의 최고 하이라이트! 하트미라콜로 앙상블의 연주가 이어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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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트 이영수 단원의 카니발 오브 베니스를 시작으로, 플루트 이영수 단원과 클라리넷 김우진 단원의 차이니즈댄스, 그리고 공연의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한 문덕초등학교 대표 학생들과의 합주!
합주에 참여한 학생들은 여러 가지 종류의 타악기를 들고 무대로 입장했어요. 자리에 앉아 있는 학생들은 아는 친구가 무대에 나오는 것이 반갑고 부러운지 손을 흔들며 인사를 했어요. 문덕초등학교 대표학생들과 함께한 라데츠키 행진곡 연주가 끝나고 저희들은 장애인식개선 홍보대사 선언문을 낭독했어요. “선서!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으로” 선서를 하는 학생들의 목소리로 강당이 가득 채워졌어요.
그리고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것과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는 것!!! 잊지말고 꼭 기억하기로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했답니다.
이것으로 개그맨 김수영의 해피스쿨 교육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다음 교육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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