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다카 내 위치한 BDM 종합병원에 취직한 쇼부즈(Sabuj)는 MLOP훈련센터에서 훈련 받는 1년 동안 안질환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었고 이제 현장에서 일하며 지역주민들의 안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준 한국에 감사하다고 졸업소감을 전했습니다.

꼬람똘라병원의 MLOP 훈련센터는 방글라데시 내 3번째 설립된 MLOP훈련센터이며 하트하트재단과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으로 작년 8월에 개교하였습니다.

훈련생들은 1년 동안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생리학, 해부학 등의 안질환 이론수업과 실습 훈련을 받습니다.

같은 날 1기 졸업과 동시에 24명의 2기 훈련생이 입학하였습니다.

졸업식 및 입학식에 참석한 신기철 하트하트재단 자문위원(건국대학교병원 안과전문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뜨거운 학구열을 가지고 새로운 배움의 길로 첫발을 내딛는 입학생들이 1년 간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고 보람된 미래를 꿈꾸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