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문화예술계의 유명인사와 더불어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늘 관심과 후원으로 함께해주시는 6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라는 작은 사회 안에서 음악을 통해 동료, 가족, 지도자 그리고 세상과 소통함으로써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의 한구성원으로서 자리를 찾아나가는 모습을 소개하였습니다.

특별히 발달장애 단원의 멘트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관객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요. 1부에서는 심포니오케스트라의 한층 더 성숙한 연주와 더불어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자문 위원이신 바이올리니스트 김주현 선생님과 이동현 단원의 ‘넬라 판타지아’ 협연무대를 통해 장애의 유무를 떠나 음악으로 소통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했습니다.

2부에서는 하트앙상블 중 금관, 클라리넷, 현악앙상블의 무대를 통해 오케스트라뿐만이 아니라 앙상블로도 각각의 특색 있는 무대로 더욱 더 풍성한 분위기로 관객들로 하여금 박수와 격려를 받았습니다.

더불어 하트베어 ‘나눔트리’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이 전 세계 소외된 아동들을 도울 수 있는 나눔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연말연시 나눔행사를 통해 따뜻하고 풍성한 연주회였습니다.

 

특별히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후원기업인 크레디트 스위스 임직원 봉사단(10명)이 함께 연주회 준비와 진행을 도와주셨는데요. 공연장 홍보물 부착, 하트베어 나눔트로 설치 등 추운 날씨 가운데 웃으면서 참여해 주신 크레디트 스위스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