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안과병원에서 간단한 안검진과 안질환 처치가 가능하여 준전문안과인력으로서 병원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닥터 라흐만(Rahman, 방글라데시 안과전문병원 안과전문의)는 “6명 모두 안질환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고, 안과 장비 및 도구 관리능력이 뛰어나다. 특히 매우 친절하게 환자를 응대한다.”라며 MLOP 1기 졸업생 들의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최초 인턴 자격으로 취업한 이들은 그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모두 정직원으로 전환되었습니다.
병원관계자는 이들의 업무 모습을 지켜보며 “우수한 MLOP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싶다. 앞으로 ‘꼬람똘라 MLOP훈련센터’와 ‘방글라데시 안과병원’의 좋은 협력관계를 기대한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함께 병원을 찾은 MLOP훈련센터 학과장 닥터 벌틴(Bertin)은 자신의 제자들을 보며 더욱 뿌듯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라트나(Ratna)는 “지난 1년 간 MLOP훈련센터에서 배운 것들을 적용하며 전문적으로 일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MLOP 훈련생들이 지역사회의 안건강을 위해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본 프로젝트는 2009년부터 하트하트재단-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방글라데시 시력회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