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프로젝트는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한된 직업교육을 받고 있는 시각장애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여 더 나은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전국 9개 맹학교의 시각장애아동과 스탠다드차타드 임직원이 일대일로 짝을 이루어 직업체험 테마파크 내 63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는데요…
체험활동에 앞서 사전에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저시력아동 70명에게 독서확대기도 선물했습니다.
아침 일찍 설레는 맘으로 행사장에 도착한 350여 명의 시각장애아동들은 자원봉사자의 손을 꼬옥 잡으며~
설레이고 기대에 찬 목소리로 “저는 소방관이 꿈이에요!! 불끄는 체험 해보고 싶어요..” “ 제 꿈은 요리사인데요, 아직은 어떤 요리를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오늘 한번 어떤 요리를 하고 싶은지 체험해보고 싶어요” 라고 말하며 서먹서먹했던 아이들의 얼굴에는 어느덧 웃음꽃이 피어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