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악보집을 펼친 정은(가명)이는 지난 시간에 배운 ‘나.너.우리’를 복습합니다.
“멜로디와 가사를 통해 내 마음을 표현 할 수 있는 점이 재미있어요. 노래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위로 해줄 수 있는 가수가 될 거에요”
늘 말 한마디 없이 고개를 숙이고 다녔던 진아(가명)에게는 누구에게도 말 한 적 없는 꿈이 있습니다.
“큰 무대에서 당당하게 노래하는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어요. 엄마에게는 부담이 될 것 같아 말 할 수 없었지만 노래를 꼭 배우고 싶었어요. 합창을 배우며 친구들이 많이 생긴 것도 좋지만 음정이 정확해지고 실력도 좋아졌다는 칭찬을 받을 때 가장 기분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