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소표쪼는 2010년 베끌러 학교를 졸업한 학생입니다. 2013년 3월 미얀마 정부에서 시행하는 고교 검정고시를 통과한 후, 6월 학교에 부임하여 후배들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2002년 부모님과 함께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건너온 소표쪼는 2007년 14살이 되던 해, 하트하트재단이 지원하는 베끌러 학교에 3학년으로 입학하였습니다. 이 후 베끌러 학교를 졸업하고 인근 학교에서 10학년을 마칠 때까지 베끌러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했기에 베끌러 학교와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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