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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여느 때보다 열심히 합창활동에 참여한 아이들! 지난 8개월, 아이들의 키가 자라난 만큼 합창 실력도 성장하였습니다.
합창을 향해 뜨거운 태양만큼이나 빛나는 아이들의 열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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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우렁찬 소리를 내기위해 몸부터 푸는 아이들
“11월 합창대회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떨리지만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연습할 거에요.”
- 무지개 지역아동센터 장예은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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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소리로 노래를 하면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어서 좋아요! 그 날 배운 노래는 집에서 컴퓨터로 찾아보고 복습해요.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는 ‘개똥벌레’에요. ‘오늘 밤도 이렇게 울다 잠이 든다’ 부분을 부를 때는 가사가 내 마음을 이야기 하는 것 같아 슬펐어요.”
- 무지개 지역아동센터 이찬호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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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는 ‘소리는 새콤 글은 달콤’ 잘 부를 수 있어요.”
합창 수업이 시작되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손을 들고 자신있는 곡을 이야기합니다.
합창활동을 시작 할 때는 단 10분 집중하는 것이 어려울 만큼 산만했지만 지금은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생기고, 자신있게 부를 수 있는 곡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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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한 목소리로 부르는 노래가사 한 구절 한 구절에도 많은 감동을 받아요. 제가 노래를 통해 많이 위로 받고 성악가의 꿈을 키운 것처럼 아이들도 음악과 함께 사춘기를 건강하게 넘기기 바래요.”
- 염광지역아동센터 서인영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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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가장 좋아하는 블록쌓기를 할 때에도, 강사님이 오시면 교실로 먼저 들어가 악보를 준비할 만큼 합창활동을 좋아하는 아이들, 시간이 흐를수록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고 싶은 아이들의 욕심은 커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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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활동 중 5명씩 조별로 나누어 ‘아기염소’ 발표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혼자 부르는 것은 부끄럽지만 친구들과 함께 발표를 하면 자신감이 생겨서 좋았어요. 친구들과 함께 하면 웃을 일도 많아지고 기분도 좋아져요.”
- 명지꿈나무 지역아동센터 권민정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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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쭉 펴고 또박또박 정확한 발음으로”
축처진 어깨에 작은 목소리로 합창을 시작했던 아이들이 지금은 입을 크게 벌려 큰 목소리로 노래합니다.
변화된 모습을 통해 합창활동으로 아이들의 자신감이 얼마만큼 향상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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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경연대회 무대가 기다려져요. 무대에서 내려오면 “너가 노래를 제일 잘하는구나”라는 칭찬을 듣고 싶어요. 열심히 연습한 만큼 멋진 트로피와 상장을 꼭 받을거에요!”
- 일산지역아동센터 오유선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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