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하트어린이 합창경연대회가 11월 9일 (토) 전국 지역아동센터 20곳, 500명의 아이들이 함께한 가운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렸습니다.
하트하트재단은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정서적, 문화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아동들이 합창활동을 통해 마음 속 상처를 회복하고 즐거움과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2013 하트어린이 합창경연대회를 마련했습니다.
|
|
이 날의 공연은 개그맨 정종철씨의 재치있는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네잎클로버 지역아동센터부터 한숲지역아동센터까지 알록달록 각각의 단복만큼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
|
충청지역아동센터는 창작곡‘Joyful Melody'를 준비하여 아이들의 진심이 담긴 노랫말처럼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일산지역아동센터는 국악앙상블과 함께 민요메들리를 준비해 색다른 무대를 꾸며주었습니다.
|
|
도란도란지역아동센터는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깜찍한 율동을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동작 하나하나 열심히 준비한 아이들은 무대에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함박웃음 가득한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
|
뜨거운 박수소리에 힘을 내는 아이들!
어느새 떨리는 마음을 잊고 자신감 넘치는 율동과 큰 목소리로 친구와 화음을 맞추었습니다.
피날레 무대는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 가수 더원님과 아이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 ‘You raise me up'을 불렀습니다. 500명 아이들의 목소리로 가득 찬 공연장은 지난 1년을 준비한 아이들이 무대를 끝마치는 아쉬움만큼 긴여운이 남았습니다.
‘2013 하트어린이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한 민서(가명, 9살)는 “많은 사람들 앞에 처음으로 서서 많이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
|
2013 하트어린이합창경연대회’의 대상은 20명의 바이올린 합주로 ‘주품에, 나무의노래’를 들려준 염광 지역아동센터가 차지하였습니다. 최우수상은 ‘날 수 있다면,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를 부른 세광 지역아동센터, 귀여운 율동과 함께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를 공연한 아가페 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되었습니다. 우수상은 꾸러기마을 지역아동센터, 샤론 지역아동센터, 우리함께웃는 지역아동센터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습니다.
|
|
아쉽게도 수상을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준 아이들을 위해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세요.
오늘의 이 무대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 앞으로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