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던 라나는 앞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MLOP 1기로 졸업하여 안과전문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안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를 가족처럼 돌보고 있는 친구의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던 라나는 자신도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단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8월, 라나에게도 MLOP 입학의 기회가 찾아 왔습니다. MLOP 3기로 입학한 라나는 월간평가에서 매번 1등을 놓치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공부하고 모든 수업 하나하나가 다 재미있다고 합니다. 총 1년간의 안과 이론수업과 임상실습 훈련을 마치면 라나는 간단한 안검진과 안질환 처치가 가능한 안과준전문인력(MLOP)로 활동할 수 있게 됩니다.
※ 하트하트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방글라데시에 가지뿔지역에 안과를 개원하여 수술 및 치료, 지역사회 아웃리치, 비타민 보급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과준전문인력 양성센터를 건립하여 안과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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