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증후군이라는 선천성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아기, 쏘반(캄보디아 남아, 18개월)
태어난 지 3개월이 되었을 무렵 심장병까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쏘반의 엄마, 아빠는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엄마, 아빠의 잘못 같아 쏘반에게 한 없이 미안하기만 했습니다.
캄보디아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농사일을 하며 생활하는데, 쏘반의 수술비 마련이 가장 큰 걱정이었습니다.
어느 날 들려온 뜻밖의 소식!!
350km 떨어진 씨엠립에 가면 심장병을 수술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지인으로부터 듣고서 하루 만에 앙코르어린이병원으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트하트재단이 후원하는 심장병 아동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엄마는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했다고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