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에서 사시는 아동들에게 매우 흔히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아동사시의 경우, 만 6~8세 이전에 수술을 해야 정상적으로 시력이 발달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지만 사시 전문의 부족과 비싼 수술비용, 주민들의 잘못된 선입견 등으로 수술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하트하트재단은 실명예방사업 자문위원인 황정민 교수님(분당서울대병원 안과교수)과 함께 지난 8월 24일~26일 방글라데시 현지 의료진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시 수술캠프와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
워크숍에 참석한 방글라데시 안과학회(NIO) 대표 자탈 아하메드(Jatal Ahamed) 교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의료진간의 교류를 통해 방글라데시 안과 의사들이 새로운 안과기술을 접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길 바란다.”라고 교육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번 역량강화 워크숍을 통해 MLOP 훈련생들과 방글라데시 안과 의사들의 안보건 역량이 향상되고 나아가 방글라데시 실명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본 프로젝트는 하트하트재단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력하여 진행하는[방글라데시 가지뿔지역 시력회복지원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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