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산로케 초등학교 4학년인 메이(Mei, 8세)는 매우 부끄러움이 많은 아이입니다.
친구들과 밖에서 놀기보단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새학기가 시작되고 방과후 미술교실을 다니면서부터 부끄럼쟁이 메이가 달라졌습니다.
미술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만들기, 그리기 등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고, 웃음도 많아졌습니다.
자신감도 부쩍 많아져 수업시간에 종종 친구들 앞에서 칠판에 그림을 그리기도 하는데요. 그림실력이 좋아서 선생님의 칭찬과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