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 박샤론 홍보대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반가운 얼굴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2010년 독서확대기를 지원받아 열심히 공부한 결과 원하던 대학에 진학했던 박진희 학생이(가명,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시각장애 2급) 올해는 대학원에 진학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전달식에 참석한 한정민 학생은(가명, 연세대학교 사학과, 시각장애 1급) “장애로 인해 평생 도움을 받고만 사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도우며 사는 사람이 되고자 열심히 공부하였다. 대학생이 되어 하고 싶었던 공부가 정말 많았던 만큼 앞으로의 대학 생활이 무척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2014 임방울 판소리 대회 대상 수상 등 각종 판소리 대회에서 수상을 하였고 SBS 스타킹에도 천재 판소리꾼으로 출연한 바 있는 조민수 학생은(가명,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시각장애 1급) “장학금을 통해 소리꾼에 대한 꿈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비장애 학생들보다 몇 배의 노력을 더하여 국립국악원에 입단하고 멋진 무대에 오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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