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당사자가 함께하는 장애이해교육 5월 학급형 교육

---

혜원여자중학교(중랑구) | 불암고등학교(노원구) | 연촌초등학교(노원구) | 불광초등학교(은평구) | 영서초등학교(구로구) | 용두초등학교(동대문구)

‘발달장애 당사자가 함께하는 장애이해교육’은 5월에도 많은 학교와 학생들을 만나고 왔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혜원여자중학교와 불암고등학교 교육을 찾아가봤습니다.

먼저 혜원여자중학교의 장애이해교육 현장으로 가볼까요?

복도에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우리를 반겨주던 혜원여중생들은
발달장애 인식개선강사들의 연주도 열심히 귀기울여 들었습니다.
이기훈강사의 젬베연주에는 흥이나서 박수로 박자를 맞추며 동참하기도 했는데요.

“생각을 여는 창” 학생 참여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대한
진정한 배려는 무엇일지 토의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배려와 차별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사회로 한 발 더 다가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혜원여자중학교에 이어서 이번에는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불암고등학교의 교육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불암고등학교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발명”이라는 활동을 통해
비장애인과 발달장애인 모두에게 유익한 발명을 고안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학생들은 발달장애인의 의사표현을 대변하는 ‘Another Mouth’
목에 걸고 있으면 감정을 감지해서 표현하는 ‘감정목걸이’
생각이나 감정이 팔찌에 부착된 화면으로 표시되는 ‘스마트팔찌’ 등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생각해보고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물건을 발명하는 참여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열심히 참여하고 발표해 주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고
발달장애인에 대해 마음을 열고 고민하는 모습이 감동을 주었던 교육이었습니다.

수업에서 보여주었던 열의와 교육을 마무리하며 적었던 교육소감들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겨 편견없이 장애인을 대하는데 앞장서 주기를 바래봅니다.

* 발달장애 당사자가 함께하는 장애이해교육[학급형 교육]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됩니다.

[출처 : 하트하트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