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룬디 아이들이 백내장 수술 받던 날! --- 부룬디의 수도 부줌부라의 CHUK 병원에서 하트하트재단과 CHETF(3차 아동 안보건센터) 팀이 백내장 수술을 위해 분주합니다. 매주 수요일, 한달 간 총 네번 진행되는 수술을 위해 어린이들이 보호자 손을 잡고 월요일부터 병원 문을 부지런히 넘습니다. 평소에는 오기 힘든 곳이지만 부모님들과 아이들 모두 교통비를 지원받았습니다. 일주일 중 단 하루의 수술이지만 한주 내내 꽉찬 일정이 이어집니다. 월요일에 수술 사전 준비로서 마취 검사를 하고, 수술 다음날인 목요일에 수술이 잘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금요일이나 토요일에는 시력 점검 후 눈에 꼭 맞는 안경을 처방받습니다. 올해는 28명의 아이들이 무료 눈 수술과 안경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시력을 회복하여 기쁘고, 부모님들은 그런 모습을 보며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 뿐입니다. 하트하트재단은 코이카 CPP 사업의 하나로서 국가 아동안보건센터를 구축하여 환자발굴, 사전검진, 수술, 사후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속가능한 부룬디 국가 아동 안보건 체계 구축에 힘써왔으며, 금번 28명 아이들의 수술은 큰은혜교회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부룬디 아이들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해주신 큰은혜교회에 감사드립니다. 하트하트재단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과 함께 세상에 빛을 전하겠습니다. -- 수술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번 살펴보실까요? -- ●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아이들과 보호자들. 수술팀이 한명씩 호명하면 수술실로 들어갑니다. ● 수술 전 안약을 떨어뜨려 줍니다. ● 소독된 수술 옷을 입습니다. ● 소아 전문 마취사가 수술을 위한 마취를 하는 단계입니다. ● 소아 백내장 전문의를 비롯한 수술팀과 보조들이 수술을 준비합니다. ● 수술이 끝나고 회복실에 들어서도 아이의 상태를 체크합니다. [출처 : 하트하트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