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제2회 GMF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광주, 울산 등 전국에서 총 33개 연주팀 299명의 음악에 재능 있는 많은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했습니다.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진의 엄격한 심사와 관객들의 현장투표를 걸쳐 최종 영예의 우승팀을 가렸습니다.
전국 기관 관계자들과 초,중,고 학생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의 MC는 바로 1박2일, 아는 형님, 신서유기 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이수근씨가 재능기부로 함께 하였습니다.
이 날 깜짝 방문으로 관객 모두를 놀라게 한 몰래 온 손님들도 있었는데요,
강호동, 김수로, 박성광, 한석준님이 GMF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레드벨벳의 과즙미 터지는 축하공연과 제1회 GMF 대상팀인 드림위드앙상블의 오프닝 무대로 축제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이날 경연에서 대상은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가 차지했습니다.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음악적 특기가 있는 장애 음악가와 비장애 음악가들이 모여 서로를 성장시키고 지원하는 오케스트라입니다.
이외에 최우수상은 아트위캔 ‘그랑-미라클 밴드’, 우수상은 드림하이 팝스오케스트라, 부산베데스다 윈드 오케스트라, 핸드차임 문화예술단 소울, 장려상은 더날개 챔버 오케스트라, 라온제나 오케스트라, 위대한하모니 오케스트라, 라온우리 난타단, 해와달밴드가 수상했습니다.
사회 이수근
“공연을 보는 내내 뭉클하기도 하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런 의미 있는 축제에 사회를 맡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 저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