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 탄자니아 지부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하여 탄자니아 린디 주에서 식수위생환경 개선을 통한 수인성질환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린디 지역의 열악한 학교 식수 시설 및 화장실>
현재 탄자니아 린디 주 아이들과 지역주민은 열악한 위생환경과 개인위생지식의 부족으로 인해 일상 속에서 노상배변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설사와 같은 수인성 질환에 노출되어있습니다. 하트-하트재단 탄자니아 지부는 수인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주도형 통합위생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실시하고 이들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위생에 대한 인식과 지식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노상 배변을 근절하고, 손 씻기와 같은 중요한 위생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4일, 린디 주 정부 보건 공무원을 비롯한 학교 위생 코디네이터, 린디 군 보건 및 교육 공무원과 함께 학교 주도형 통합위생(SLTS-School Led Total Sanitation) 이해관계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학교 주도형 통합 위생 프로그램을 위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해관계자 회의 모습>
7월 12일~13일에는 SLTS프로그램 소개, 목적, 각 단계별 활동 및 방법 등과 같은 이론적인 부분을 설명하고 교사들이 직접 SLTS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연하는 등의 커리큘럼으로 36개 학교의 72명 교사들 대상 SLTS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초등학생 대상 위생인식증진교육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초등학교 교사 대상 SLTS 교육 현장>
<손 씻기 교육 및 수료증 수여> < Kipingo 초등학교 교사들>
< Madangwa 초등학교 교사들> 이후 72명의 교사들은 각 초등학교로 돌아가 학생들에게 SLTS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학생들이 직접 지역주민들의 위생인식증진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가르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탄자니아 린디 주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노상 배변 근절 및 손 씻기와 같은 위생행동이 변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하트-하트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탄자니아 린디 주에서 식수위생 개선을 통한 수인성 질환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