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3일, 하트-하트재단과 신한은행이 함께하는 WITH CONCERT가 진행되었습니다.

WITH CONCERT는 하트-하트재단이 2013년부터 기획한 발달장애 연주자 생애 최초 리사이틀입니다.

이번 WITH CONCERT는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바이올린 정희성 단원과

제9회 신한음악상 수상자인 피아노 선율 씨가 함께 출연하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언택트(untact)공연' 형태로 진행된

이번 WITH CONCERT는 하트-하트재단 Youtube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되었습니다.

피아니스트 김재원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공연에서

바이올린 정희성 군은 비탈리의 샤콘느와 브람스의 인터메조 2번, 유만스의 티 포 투를 연주하였습니다.

생애 첫 리사이틀 공연이었지만 긴장하지 않고 침착하게 연주를 하였고,

살면서 느꼈던 힘듦, 위로, 기쁨 등의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여 시청자 분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피아니스트 선율 씨는 슈베르트 즉흥곡 2번과 4번을 연주했습니다.

부드럽고 섬세한 표현력으로 시청자 분들께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출연진 모두가 함께하는 토크도 진행되었는데요,

첫 리사이틀의 소감을 시작으로 오늘 연주한 곡을 선곡하게 된 배경, 함께 공연을 만들어간 소감 등과 함께

서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도 전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yeonjoo *** “희성이의 연주와 이야기에 위로를 받고 눈물이 나요.”

Byungsun *** “희성군! 아름다운 연주 잘 보고 있어요. 모자간의 협주라서 더 아름답게 들리네요 : )”

Amy *** “희성군 떨지도 않고 말 정말 잘하네요. 여러모로 재능이 많은 연주자~!!”

김*섭 “선율 이름의 이유를 알았네요!”

마지막 순서로는 바이올린 정희성, 피아노 선율 씨가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가 진행되었습니다.

2020 WITH CONCERT의 마지막 피날레는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 속에서 희망을 꿈꾸자는 의미로

모든 연주자들이 힘을 합쳐 ‘이적-당연한 것들’을 릴레이로 연주하고 있습니다. 

댓글로 앵콜을 외치는 시청자 분들의 호응에 힘입어

디즈니 OST인 ‘Beauty and the beast’로 공연을 마쳤습니다.

주*라경 “앵콜 더욱 달콤하고 멋져요! 두 분의 호흡이 참 좋습니다.”

유*트hs “희성, 선율님! 행복한 저녁시간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발달장애인 연주자와 신한음악상 수상자가 함께하는 WITH CONCERT!

음악을 통해 한걸음, 한걸음 성장하고 있는 정희성 군과

발달장애 연주자와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며 멋진 연주를 들려준 선율 씨,

그리고 위트 넘치는 진행으로 위드콘서트를 더욱 빛나게 해주신 피아니스트 김재원 님,

공연을 위해 후원해주신 신한은행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더욱 아름다운 무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ITH CONCERT] 

- 매월 2,4째 주 수요일 저녁 6시 -하트-하트재단 Youtube Live

 

발달장애 연주자와 신한음악상 수상자가 함께하는

이적의 당연한 것들, 디즈니OST 메들리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