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재단 탄자니아 지부는 린디 주의 수인성질환 예방을 위해 인식 및 행태개선과 더불어 초등학교와 보건소에 우물, 빗물집수시설과 같은 식수시설 및 화장실을 설치하는 수인성질환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 사업을 통해 올해 총 16개의 식수시설과 6개의 화장실을 린디 주에 건축하였습니다. 지난 11월 26일, 린디 주의 린디 시에 위치한 음부레니(Mvuleni) 초등학교와 음부레니 보건소에서 완공된 식수시설과 위생시설의 준공식을 진행하였고, 주민들이 함께 모여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습니다. 준공식에는 린디 시의 교육부 및 보건부 공무원과 마을주민들이 참석해 우물과 화장실을 완공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음부레니 학교 교장 선생님은 학교에 우물이 생겨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되었고, 안전한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린디 시 공무원은 건축된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와 보건소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설물을 관리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완공된 식수시설과 화장실은 린디 시 정부로 이양되며, 각 시설물의 유지 및 보수 관리 교육을 받은 학교와 보건소의 운영위원회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관리 될 것입니다. 동 재단은 린디 주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열악한 식수위생환경으로 인한 질병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가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여러분께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하트-하트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탄자니아 린디 주에서 식수위생 개선을 통한 수인성 질환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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