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7일 하트하트재단 탄자니아 지부는 음트와라 도립병원 최초로 백내장 수술을 시작했습니다!
음트와라 시골 지역은 대부분의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의료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져 환자들이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안과 관련 시설은 더 열악해 주민들이 제대로 된 안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이에 탄자니아 지부는 현지 의사 Dr. Upendo, 간호사 Mrs. Nambunga와 함께 아웃리치를 실시했고, 진찰을 통해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을 분류하여 도립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수술 첫 날 총 5명의 환자가 백내장 수술을 받았고 5명 모두 시력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
백내장 수술을 받은 Mohamed 할아버지는 “평생 장님으로 살 줄 알았는데 다시 세상을 볼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앞을 볼 수 있다는게 이렇게 기쁘고 행복한 일인 줄 몰랐는데 너무 행복하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하트하트재단 탄자니아 지부는 3년 동안 800명 이상의 백내장 환자들이 다시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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