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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KOICA, 개발도상국에 혁신적 무상원조 제공
첨부파일 : 등록일 : 2011-11-18 17:27:01 조회수 : 27972

대외무상원조를 전담하는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2010년부터 ‘공공-민간파트너십(Public-Private Partnership·PPP)사업’을 도입해 개발도상국에 새로운 방식의 무상원조를 진행하고 있다. PPP사업은 민간기업과 비정부기구(NGO) 등이 역할을 분담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프로젝트. KOICA는 공모를 통해 개도국의 경제사회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 가운데서도 민간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CSR) 이행에 부합하는 사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2010년에는 POSCO 등 국내 5개 기업과 함께 교육 및 지역개발사업을 시범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규모를 더 늘려 8개 기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KOICA는 이들 사업에 들어가는 총 47억6000만 원의 사업비 가운데 22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00% 이상 증액된 규모. 지원 대상 사업은 △아프리카 풀뿌리 교육 발전 프로그램(삼성전자-유네스코한국위원회) △카자흐스탄 식수 공급 및 녹색마을 조성사업(대성에너지) △카자흐스탄 종합교육복지센터 지원사업(현대건설-기아대책) △모잠비크 빈곤퇴치사업(포스코-기아대책)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청소년 직업훈련사업(삼익악기-코피온) △인도네시아 교육환경 개선사업(한국중부발전-플랜한국위원회) △캄보디아 아동 실명 예방사업(구리청과-하트하트재단)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태양광 가로 설치사업(아시아나항공) △필리핀 아이타족 색동마을 주택개량사업(아시아나항공-굿피플) △몽골 주민 지도자 양성 교육사업(포스코-지구촌나눔운동)이다.

2011년 선정된 사업 10건 가운데 구리청과주식회사의 캄보디아 아동 실명 예방사업은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점에서 특히 눈에 띈다. KOICA 민관협력실 관계자는 “2010년부터 KOICA가 시행하는 PPP사업 중 중소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구리청과가 참여했고 이는 향후 PPP사업에 참여할 국내 중소기업의 가능성과 기회의 기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리청과 안중규 대표이사는 “고객을 통해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고 빈곤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국내외를 막론하고 도움을 제공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며 “우리 이웃임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생활하는 아시아 국가의 질병 퇴치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청과는 NGO인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캄보디아 아동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안과 시술을 벌여 아동들의 실명을 예방하고 자아실현 기회를 넓혀줄 계획이다. 현지 안과 인프라 구축, 국내 안과 전문 인력 파견을 통한 전문교육 제공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도 도모할 예정이다.

KOICA 관계자는 구리청과를 비롯해 PPP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에 대해서 “국내 기업들의 CSR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개발도상국 진출이 증가하는 만큼 기업이 자신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PPP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KOICA가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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