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 최수종 하희라의 나눔이 상으로써 결실을 맺었다.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의 친선대사로 활동중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22일 오후 4시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휴먼대상'(보건복지부, KBS 주최)에서 사랑나눔상을 수상했다.

이들 부부는 그동안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화상환아를 위한 음반 제작, 희망나눔 콘서트, 결식아동 저녁밥 차려주기, 캄보디아 의료 봉사, 필리핀 빈민가 나눔활동 등을 펼쳤다.

최수종은 "아직도 나눔 활동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뜻 깊은 상을 받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 이제 곧 드라마와 영화 촬영을 앞두고 있는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더 감사하며 더 많은 사랑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휴먼대상은 신(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KBS가 공동주최해 멘토링 우수 기관 및 개인, 단체를 발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3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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