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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더 나은 미래] 대형 화재가 앗아간 학교,희망과 함께 돌아왔어요
첨부파일 : 등록일 : 2012-02-14 17:51:54 조회수 : 27286
하트하트재단·다음커뮤니케이션 필리핀 '산로케 희망학교' 건립
지난해 필리핀 나보타스市 대형 화재로 학교 불타
하트하트재단·다음바자회·수익액 기부로 '지구촌 희망학교' 건립
건물 짓는 데 그치지 않고 직원과 일대일 결연 맺어 3년간 학비 후원하기로
"저희 지역에 화재가 난 후 한국의 친구들이 가장 먼저 찾아왔습니다. 지금은 우리 나보타스시(市)가 도움을 받지만, 언젠가 우리도 다른 가난한 나라들과 이웃을 돕기를 바랍니다."

지난달 31일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옥에 모인 좌중은 필리핀 나보타스시 티당고(Tidango) 시장의 인사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인사를 주고받는 눈빛이 사뭇 진지했다.
 

필리핀 나보타스시의 산로케 지역 빈민촌에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은 지난해 1월이다. 걷잡을 수 없이 번지던 불은 지역의 희망인 산로케초등학교마저 집어삼켰다. 산로케초등학교가 있는 지역은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의 4대 빈민촌 중 하나로 지방 정부의 예산이 열악해 학교를 다시 짓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당연히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도 없었다.

하트하트재단과 다음은 빈민촌 지역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자는 데 뜻을 모아 산로케 지역에 지구촌희망학교를 건립해 지난달 12일에 완공식을 개최했다. 희망학교 건립을 위해 사용된 돈은 다음의 임직원들이 기부했다.

"모금을 위해 바자회를 개최하고 사내 카페테리아의 수익액도 기부했고 정기 후원도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직원들의 희망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오는 5월엔 직원들이 산로케희망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건물만 짓는 것으로 끝이 아니다. 다음의 육심나 사회공헌팀장은 "학교 건물만 짓는다고 해서 희망이 생기지는 않는다"며 "진짜 변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하트하트재단,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손잡고 희망학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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